카톡 차단하면 상대방 알아보기 주의사항, 확인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리스트
누군가와 연락이 닿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혹시 나를 차단했나?’ 하는 의구심입니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식적으로 차단 여부를 알려주지 않지만, 몇 가지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추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거나 무리하게 확인을 시도하다가 관계가 더 악화되는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카톡 차단하면 상대방 알아보기 주의사항과 더불어 정확도 높은 확인법들을 가독성 있게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카카오톡 차단의 종류와 특징
-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는지 확인하는 3가지 핵심 방법
- 송금 버튼과 프로필 변화로 유추하기
- 단톡방 초대법 활용 시 주의사항
- 카톡 차단하면 상대방 알아보기 주의사항: 오해와 진실
-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관계의 에티켓
카카오톡 차단의 종류와 특징
카카오톡의 차단은 크게 두 가지 단계로 나뉩니다. 상대방이 어떤 설정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내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달라집니다.
- 메시지 차단
- 상대방이 내 메시지를 받지 않도록 설정한 기본 상태입니다.
-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 등은 정상적으로 업데이트되어 보입니다.
- 내가 보낸 메시지 옆의 숫자 ‘1’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 메시지 차단 및 프로필 비공개
- 메시지 수신 거부는 물론, 내 프로필 정보까지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는 설정입니다.
- 상대방의 프로필이 기본 이미지(기본 사람 모양)로 변경됩니다.
- 배경화면, 상태 메시지, 카카오스토리 연동 정보가 모두 사라집니다.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는지 확인하는 3가지 핵심 방법
공식적인 알림은 없지만,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방법들입니다.
- 연락처 삭제 후 추천 친구 확인
- 상대방의 연락처를 휴대전화에서 삭제합니다.
-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해당 상대를 차단했다가 다시 해제합니다.
- ‘새로운 친구를 추가하시겠습니까?’라는 팝업에서 ‘취소’를 누릅니다.
- 카카오톡 설정의 ‘친구’ 메뉴에서 ‘새로운 친구 추천’을 활성화합니다.
- 추천 친구 목록에 상대방이 뜨는지 확인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다면 추천 목록에 뜨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송금 버튼 유무 확인
- 상대방의 프로필 우측 상단에 ‘₩’ 모양의 송금 버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과거에는 차단 시 이 버튼이 사라졌으나, 최근 업데이트로 인해 차단 여부와 상관없이 뜨는 경우도 있어 보조 지표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 그룹 채팅방(단톡방) 초대법
- 가장 확실하지만 리스크가 큰 방법입니다.
- 나와 상대방, 그리고 협조해 줄 제3자를 포함해 그룹 채팅방을 만듭니다.
- 메시지를 보냈을 때 참여 인원수에 상대방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차단된 상태입니다.
송금 버튼과 프로필 변화로 유추하기
단순히 프로필이 기본 이미지로 변했다고 해서 무조건 차단은 아닙니다. 다음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멀티 프로필 활용 가능성
- 상대방이 나를 특정 그룹으로 설정하여 기본 프로필만 보여주도록 설정했을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메시지는 전달되지만 겉보기에는 차단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송금 가능 여부
- 송금 버튼을 눌렀을 때 ‘상대방이 카카오페이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메시지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는 안내가 뜨면 차단 확률이 올라갑니다.
- 다만, 상대방이 실제로 카카오페이를 탈퇴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단톡방 초대법 활용 시 주의사항
이 방법은 확인 결과가 확실하지만, 차단이 아닐 경우 감당해야 할 후폭풍이 큽니다.
- 메시지 전송 전까지는 모른다
- 단순히 방을 개설하고 초대하는 것만으로는 상대방에게 알림이 가지 않습니다.
- 반드시 메시지(점 하나라도)를 입력해야 실제 초대가 이루어지며 인원수가 집계됩니다.
- 차단이 아닐 경우의 민망함
- 상대방이 나를 차단하지 않았다면, 갑자기 모르는 사람과 함께 단톡방에 초대된 상황에 당황하게 됩니다.
- 이로 인해 관계가 서먹해지거나 없던 오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카톡 차단하면 상대방 알아보기 주의사항: 오해와 진실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상대방을 오해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입니다.
- 프로필 업데이트가 없다고 차단은 아니다
- 단순히 카톡을 잘 안 하거나 프로필을 바꾸지 않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 빨간 점(업데이트 표시)이 사라졌다고 해서 차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숫자 ‘1’이 안 사라지는 이유
- 상대방이 휴대전화를 분실했거나, 앱을 삭제했거나, 바쁜 업무로 인해 알림창으로만 메시지를 확인하고 앱을 실행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 단순 읽씹(읽고 무시)과 차단은 엄연히 다릅니다.
- 보이스톡 연결 상태
- 차단당한 상태에서 보이스톡을 걸면 신호음은 가지만 상대방에게는 아무런 알림이 가지 않습니다.
- 오랫동안 신호음만 가고 끊긴다면 차단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네트워크 불안정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관계의 에티켓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요하게 확인하려는 행위는 오히려 본인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상대방의 거부 의사 존중
- 차단은 현대 사회에서 관계의 일시적 또는 영구적 단절을 의미하는 비언어적 표현입니다.
- 우회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는 것은 스토킹이나 괴롭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감정 추스르기
- 차단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얻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큽니다.
- 확인 후의 허탈함이나 분노보다는, 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의 일상에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기술적 한계 인정
- 카카오톡은 보안 정책을 수시로 업데이트합니다. 어제 가능했던 확인법이 오늘 막힐 수 있습니다.
- 유료 앱이나 불법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 준다는 광고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크므로 절대 이용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