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중한 윈도우 정품 키, 잃어버리기 전에 확인하는 확실한 방법과 필수 주의사항
컴퓨터를 포맷하거나 새로운 PC로 교체할 때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 중 하나는 사용 중이던 윈도우 시리얼 번호를 찾지 못할 때입니다. 정품 인증을 유지하고 라이선스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CD키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별도의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윈도우 CD키 확인방법 알아보기와 더불어 진행 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윈도우 CD키의 종류 이해하기
-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한 확인 방법
- 파워쉘(PowerShell) 명령어를 이용하는 방법
-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한 확인 경로
- 윈도우 CD키 확인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 정품 키 분실 예방을 위한 관리 팁
윈도우 CD키의 종류 이해하기
자신의 키를 확인하기 전, 현재 사용 중인 라이선스 형태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라이선스 방식에 따라 확인되는 정보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FPP (Full Packaged Product): 처음 사용자용 라이선스로, 실물 패키지나 온라인에서 구매한 키입니다. PC 교체 시 이전 설치가 자유롭습니다.
- ESD (Electronic Software Delivery): 이메일 등을 통해 디지털로 전송되는 키이며, 성격은 FPP와 유사합니다.
-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노트북이나 브랜드 PC 구매 시 이미 설치되어 있는 키입니다. 해당 기기 귀속 라이선스로 다른 PC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DSP (Delivery Service Pack): 조립 PC와 함께 판매되는 라이선스로, 메인보드에 귀속되어 부품 교체 시 소멸될 수 있습니다.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한 확인 방법
가장 대중적이고 간단한 방법은 윈도우 자체 명령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어 보안상 안전합니다.
- 윈도우 작업표시줄 검색창에 cmd 또는 명령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 검색 결과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클릭합니다.
- 깜빡이는 커서에 다음 명령어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wmic path softwarelicensingservice get OA3xOriginalProductKey
- 엔터 키를 누르면 화면에 25자리의 영문 및 숫자 조합 키가 나타납니다.
- 만약 결과값이 공란으로 출력된다면, 해당 라이선스가 메인보드에 귀속된 디지털 라이선스 방식이거나 다른 경로로 확인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파워쉘(PowerShell) 명령어를 이용하는 방법
CMD에서 정보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더 강력한 시스템 관리 도구인 파워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시작 버튼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Windows PowerShell(관리자) 또는 터미널(관리자)을 실행합니다.
- 아래의 스크립트 명령어를 복사하여 붙여넣습니다.
(Get-WmiObject -query 'select * from SoftwareLicensingService').OA3xOriginalProductKey
- 엔터 키를 입력하여 결과를 확인합니다.
- 이 방법은 특히 윈도우 10과 11 버전에서 바이오스(BIOS)에 내장된 OEM 키를 추출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한 확인 경로
시스템 내부 정보가 저장된 레지스트리에서 직접 키 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정보는 암호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Win + R키를 눌러 실행 창을 켭니다.- regedit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 다음 경로로 순차적으로 이동합니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SoftwareProtectionPlatform
- 우측 항목 중 BackupProductKeyDefault라는 이름 옆에 있는 데이터 값을 확인합니다.
- 여기에 표시된 5단위의 코드가 현재 윈도우에 입력된 제품 키입니다.
윈도우 CD키 확인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키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자칫 보안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엄수해야 합니다.
- 공공장소에서의 확인 금지: PC방이나 공용 사무실 등 타인의 시선이 닿는 곳에서 키를 확인하지 마세요. 화면 캡처나 촬영을 통해 유출될 위험이 큽니다.
- 신뢰할 수 없는 프로그램 설치 지양: 구글링을 통해 ‘무료 키 확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악성코드나 키로거가 포함되어 사용자의 키 정보가 개발자에게 전송될 수 있습니다.
- 키 유출 시 차단 위험: 25자리의 정품 키가 인터넷에 공개되거나 다수의 PC에서 중복 인증을 시도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의해 해당 키가 영구 차단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라이선스 여부 파악: 윈도우 10/11 사용자 중 상당수는 키 입력 방식이 아닌 계정 귀속 방식(디지털 라이선스)을 사용합니다. 이 경우 CMD에서 키가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정품 키 분실 예방을 위한 관리 팁
한 번 확인한 소중한 자산인 정품 라이선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MS 계정 동기화: 윈도우 설정의 ‘정품 인증’ 메뉴에서 본인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라이선스를 반드시 연결해 두세요. 키 번호를 몰라도 계정 로그인만으로 재인증이 가능해집니다.
- 실물 라벨 촬영: 노트북 하단이나 본체 옆면에 붙은 COA(Certificate of Authenticity) 스티커는 시간이 지나면 글자가 지워집니다. 구매 직후 사진을 찍어 개인 클라우드에 보관하세요.
- 구매 영수증 보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했다면 주문 내역과 이메일로 받은 시리얼 번호를 별도의 PDF 파일로 저장해 두는 것이 사후 지원을 받기에 유리합니다.
- 텍스트 파일 암호화: 메모장에 적어두는 방식은 보안에 취약합니다. 비밀번호가 걸린 압축 파일이나 암호화된 노트 앱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